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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뇌사 직접 원인"-YTN뉴스-2009.09.08.
작성자 비마(飛馬) (ip:202.68.25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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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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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뇌사 직접 원인"

 

 [앵커멘트]

지난주 건강한 40살 여성이 신종 플루에 걸린 뒤 뇌사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조사결과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뇌를 직접 공격해 뇌사까지 빠지게 한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당초 보건당국은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뇌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거라고 설명했었는데요.

오늘 이를 뒤집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요?

[리포트]

지난주 금요일 YTN 단독으로, 건강했던 40살 여성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뇌사에 빠졌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보건당국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뇌를 직접 공격한 경우라기보다는 1차적으로 폐렴을 일으키고, 여기서 나온 염증성 물질이 뇌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어제 관련 전문가들과 회의를 열고, 40살 여성 뇌사자 사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벌여 기존과 다른 결론을 내렸습니다.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이 여성의 폐뿐 아니라 뇌까지 직접 공격해 뇌염과 뇌부종을 일으켜 결국 뇌사 상태에 이르게 한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입니다.

대책본부는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주로 폐와 심장을 공격하고, 신근염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번 사례는 드물게 뇌까지 퍼진 경우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 수와 사망 사례가 훨씬 많은 외국의 경우에도 성인에게서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뇌까지 퍼진 경우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며 매우 특별한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층에서 일부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뇌증이나 뇌염을 일으킨 경우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고령도 아니고 평소에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만한 병력도 없는 건강한 사람이 신종 플루에 감염돼 뇌사에 이를 수 있다는 소식에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습니다.

[질문]

지난주에는 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 기관이 큰 폭으로 늘면서 신종 플루 감염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면서요?

[답변]

보건당국은 2명 이상 집단 감염이 발생한 기관이 1주일 전보다 7.4배 증가하는 등 신종 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에서 지난 6일까지 1주일 동안 유치원 8곳,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28곳, 고등학교 58곳, 군부대 4곳 등 126곳에서 2명 이상의 신종 플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집단 발병한 기관은 17곳이었습니다.

또 지난 1주일 동안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2,014명 늘어 지금까지 누적 환자 수는 6,214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현아[kimhaha@ytn.co.kr]입니다.

 

출처: http://www.ytn.co.kr/_ln/0103_20090908170142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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