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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종플루 잇단 사망 ‘방역 구멍’-포커스신문사-200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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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잇단 사망 ‘방역 구멍’
[포커스신문사 | 신나래기자 2009-08-17 14:31:33]
 

15일 첫 사망자 발생 이어 16일에도
환자 2000명 돌파…백신 확보 불투명

지난 주말 국내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신종플루 비상등이 켜졌다.

15일 태국여행을 다녀온 58세 남성이 급성 폐렴과 패혈증으로, 16일 63세 여성은 호흡곤란과 다발성 장기누전 신종플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특히 이 여성은 해외 여행 경험이 없어 지역 사회 감염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날 대구의 여고생 8명, 대전의 국제캠프에 참가한 외국인 5명이 신종플루 환자로 추가 확진되는 등 신종플루 피해자가 늘고 있어 정부의 허술한 방역관리가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21일 국가 전염병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단계 올렸지만 한달 가까이 거점병원과 약국을 정하지 못했다. 환자는 증상이 있어도 보건소 외에는 찾아갈만한 병원이 없었던 것이다.
 
15일 사망한 50대 남성은 증상이 발생한 첫 날인 8일 보건소를 찾았지만 14일에야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고, 사망 당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이유도 여기에 있다. 60대 여성 역시 병원을 3곳이나 돌아다녔지만 폐렴치료만 받는 등 보건 당국의 초기 대응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바이러스 질병의 대규모 전염이 우려되는 가을을 앞두고 신종플루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바이러스 특성상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로 접어들면 더욱 기승을 부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종플루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폐렴,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신종인플루엔자 위험 인자를 확인하고 항바이러스를 신속하게 투여할 것을 일선 의료기관에 지시했다. 또 항바이러스제 50만명분을 거점약국에도 공급하고, 신종플루 확진검사에 한시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했다.

정부는 11월부터 신종플루에 취약한 학생, 노인, 군인 1300만명에게 백신을 투여한다는 방침이지만 현재 제약사들이 입찰이 응하지 않아 충분한 백신확보가 불투명한 상태여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2089명, 병원,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수는 400여명이다.

/신나래기자 alpha@fnn.co.kr

 

출처: http://www.fnn.co.kr/content.asp?aid=49dc9ef783ae4f059f1629abbee07b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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