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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기 바이러스 게놈지도 완성 - 워싱턴 AP=연합뉴스 2009년 2월 13일
작성자 한상문 (ip:210.2.5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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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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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감기 바이러스 게놈지도 완성
 
(워싱턴 AP=연합뉴스) 가장 흔한 감기 바이러스인 라이노 바이러스의 족보가 완성됨으로써 감기 치료법 개발이 머지않을 전망이다.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메릴랜드 대학, 크레이그 벤터 연구소 등 3개 연구팀은 지난 20여년에 걸쳐 감기환자들로부터 채취해 냉동 보관된 라이노 바이러스와 최근에 새로이 채취된 같은 바이러스 총99개 변종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3개 연구팀을 이끈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분자바이러스학연구소의 앤 팰먼버그 박사는 2개 변종이 동시에 한 환자를 감염시켜 환자의 체내에서 유전물질을 서로 교환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변종이 만들어지는 등 라이노 바이러스의 족보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의외로 복잡했다고 밝혔다.

   팰먼버그 박사는 라이노 바이러스는 크게 A, B, C 3그룹으로 나뉘고 이 3개 그룹은 다시 15개 소그룹으로 갈라진다고 밝히고 이 중 C그룹이 가장 고약해 폐 깊숙이까지 침투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복잡한 족보로 미루어 백신 개발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치료제 개발은 가능할 것이라고 팰먼버그 박사는 전망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발견되어야 공격을 받게 되는 바이러스의 표면은 변종에 따라 그 모양이 제각기 달라 그 많은 변종 하나하나에 대한 백신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지만 바이러스의 내부 성분은 변종에 관계 없이 너무나 비슷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15개 소그룹이 각각 가지고 있는 이 공통성을 잡아내기만 하면 감기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팰먼버그 박사는 밝혔다.

   라이노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감기증세 외에 천식 발작, 폐렴,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 과학전문지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2월12일자)에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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