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코로나19 자 료 실

코로나19 자 료 실

자 료 실

게시판 상세
제목 코로 숨을 쉬어야 두뇌가 총명해진다! - 동아닷컴 - 2009년 1월 30일
작성자 대표관리자 (ip:116.199.160.44)
  • 평점 0점  
  • 작성일 2010-01-0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155

 코로 숨을 쉬어야 두뇌가 총명해진다!

 

올해로 고3 수험생이 되는 김지한 군(18세)은 코호흡이 곤란하여 공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다보면 코가 막혀서 공부에 제대로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코로 호흡을 못하니까 입으로 숨을 쉴 수밖에 없는데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오래 지속되면 머리까지 무겁고 멍한 느낌까지 들어요" 이런 증상이 유발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코의 의학적인 기능

구조적으로 코는 맑은 공기를 폐로 연결해주고, 입은 맛있는 음식을 위장으로 보내주는 기관으로 역할이 다르다. 따라서 제대로 된 호흡은 코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공기 중에는 무수한 병균이나 먼지가 섞여있는데, 콧속 점막에 흐르는 점액과 섬모가 있어서 흡입한 공기를 깨끗하게 여과해준다. 또한 콧속의 부비강이 있어서 폐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기도 한다. 이처럼 콧속의 여러 기관들이 적재적소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들이마신 공기를 정화하고,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맞춰 폐나 기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다. 즉, 코라는 기관은 인간의 면역기능을 정상으로 움직여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코와 입은 서로 소통하고 있기에 입으로 코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의학적인 원리를 이해한다면 입이 코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코의 한의학적인 기능

첫째, 코호흡을 통해서 공기 중에는 있는 종기()를 흡수한다.

종기란 인체의 경락을 움직이는 에너지이다. 종기는 음식으로도 흡수가 되지만 주로 호흡을 통해서 들어온다. 코를 통해서 들어온 종기는 가슴에 모이는데, 종기가 충분하여야 인체의 경락의 운행도 활발하여 건강을 유지할 있다.


둘째, 코흡흡을 통하여 심장의 양기()를 끌고 내려가 신장의 음기()와 교류하게 하여 자연스럽게 인체의 수승화강()이 이루어진다. 수승화강이란 머리의 열기는 내려가고, 아랫배의 찬 냉기는 머리로 올라와서 서로 교류하게 되어 전신의 잘 순환하게 된다.

셋째, 코호흡을 통하여 인체의 독맥()을 발달시킨다.

독맥은 인체의 회음부에서 시작하여 골반, 척추를 따라서 머리로 들어가고 이마를 타고 내려서 코까지 이어진다. 코호흡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독맥()이 튼튼해져, 머리가 맑아지고, 척추가 자라게 된다.

이러한 코호흡의 한의학적인 의미를 알게 된다면 도저히 입으로 하는 호흡은 코호흡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육체와 정신이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에게서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코호흡을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쉬어야 머리가 맑아지고, 잘 참을 수 있고, 키가 잘 자란다!

한의학 박사 남상춘 지바고한의원 원장은 "코를 통해 호흡을 해야 감각이 발달하여 사리분별력이 잘 길러지고, 독맥을 통하여 수승화강()운동이 일어나 두뇌로 끊임없이 진기()를 공급함으로써 지속족인 두뇌발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하며 "특히 성장하는 어린 아이들에게는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코로 호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즉, 입이 아닌 코로 숨을 쉬어야 머리로 올라가는 기()가 왕성해지고 그렇게 되면 머리가 맑아져 자연히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것. 또한 코로 숨을 쉬어야 수기()를 올려서 화기()를 식힐 수 있으며, 이로써 화를 참을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독맥()의 기()가 왕성해지게 돼 척추가 튼튼해지고 키가 잘 자라게 된다는 것이다.

▷ 우리아이, 이런 경우 입호흡을 의심해 봐야한다.

- 편안한 상태일 때도 입이 반쯤 열려 있다.

- 입술이 자주 바싹바싹 건조하다.

- 피로하지 않은데도 코골이가 심하다.

- 윗입술보다 아랫입술이 두껍다.

- 앞니가 유난히 튀어나왔거나 이빨 사이에 틈새가 많다.

-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따끔따끔 아픈 경우가 많다.

위의 사항에서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입으로 호흡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해당되는 사항이 2개 이상이면 틀림없이 입호흡을 하고 있는 것이라 의심해 볼 수 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 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