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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골이 수술 사망 [노컷뉴스] 2007년 04월 29일
작성자 코고라 (ip:210.2.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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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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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병원 의사 '늑장대처' 코골이 환자 사망불러

 

[노컷뉴스] 2007년 04월 29일(일) 오후 06:20
 
경기도 일산 백병원 발생한 '코골이 방지 수술' 사망 사고는 의사의 늑장 대처가 '화'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병원에서 코골이 방지 수술을 받은 권모씨(44)가 숨진 시간은 28일 오후 1시 30분.

숨진 권씨는 지난 16일 이 병원에서 입원해 다음날인 17일 박모 과장의 집도하에 코골이 방지와 편도선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수술 뒤 6일 만인 23일 권씨는 병원으로 다시 입원을 해야 했다. 구강에서 계속 출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숨진 28일 오전 0시쯤 권씨의 구강 출혈이 다시 시작됐다. 이 사실을 확인한 A모 간호사는 의사 B씨에게 연락을 취했고 1차 진료를 한 의사는 자리를 떠났다.

그런데도 출현은 계속 이어졌다. 간호사는 출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숨진 권씨의 운명은 오전 3시 결정됐다.

숨진 권씨의 간호 진행 기록지를 확인한 결과 간호사 A씨는 수차례에 걸쳐 의사에게 연락을 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적혀있다.

다급했던 간호사는 지난 3시 30분쯤 일지에 "계속 피가 나오는데 선생님좀 불러주세요"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의사는 나타나지 않았다. 간호사 혼자가 권씨를 지혈한 시간은 오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무려 1시간 40분이었다.

이 시간 숨진 권씨의 맥박 수는 평균 120-130에서 100까지 떨어졌다.

뒤늦게 나타난 의사는 검사를 위해 정씨를 휠체어로 옮겼고 이 순간 권씨는 정신을 잃었다.

권씨는 5시쯤 응급실로 옮겨졌고 병원 측은 심폐소생치료를 했으나 권씨는 숨졌다.

병원 측은 "간호사로부터 환자상태를 보고 받고 혈압이 정상이어서 지켜보자는 말을 간호사에게 전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유족들은 "간호사 진행 기록지 미뤄 볼때 권씨가 숨지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의사의 늑장 대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의료과실'을 일부 인정하고 사망사고에 따른 위로금 1억원을 제시하고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민· 형사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일단 유가족들과 합의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고 해명했다.

CBS사회부 이완복 기자 leeh1025@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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