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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셀레늄
작성자 비마(飛馬) (ip:116.199.1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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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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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이란?
 
셀레늄은 원소기호 Se, 원자번호 34, 원자량 78.96인 화학적으론
유황과 유사한 원소이다. 셀레늄은 지각에 약 0.05ppm정도 존재하는데,
이것은 철(56.3ppm), 칼슘(41.5ppm)등에 비하면 대단히 미량원소에 속하는 셈이다.
이 희귀한 원소는 1817년에 스웨덴의 화학자인 베르젤리우스에 의해 처음 발견된 것으로,
희랍의 여신의 이름인 셀렌(Selene)을 따서 셀레늄(Selenium)이라고 명명했다.
그 후 셀레늄은 사람이나 가축에게 유해한 원소라고 단정되어
1956년 까지는 유해미량원소 또는 독극물로서 세계 각구의 교과에서 기재되었다.
그러다 1957년 5월17일 k.슈바르쯔박사에 의해 오랫 동안의 유해원소로서의 오명을 씻고,
“20세기 가장 빛나는 영양원소”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셀레늄의 영양효과에 대하여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다음과 같다.

- 황산화력이 천연비타민E의 1.970배(합성비타민E의 2.940배)이다.
- 인간의 노화를 지연시킨다.
- 면역기능을 증강시킨다.
- 성적기능을 증강시킨다.
- 중금속 공해를 예방한다.(체내의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기능이있다.)
암, 심장병, 류머티즈, 관절염, 백내장, 동맥경화증, 고혈압, 간경화증,신장병, 당뇨병,
근(筋)디스트로피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유효하다.
 
셀레늄은 간장에서 합성되는 글루타치온-퍼옥시다제라는 효소의 원료로 사용되는데,
이 효소는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되는 것을 막으며, 노화물질인 리포푸스친을 분해하는작용을 한다. 셀레늄은 미량미네랄로서 식품중에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존재한다.
최근에는 유전자 공학의 방법에 의해 높은 함유량을 가지는 셀레늄효모(High Selenium Yeast)를 생산해 내기도 한다. 이 효모는 보통 맥주효모(200mcg%)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함유량 (2,000mcg% - 125,000mcg%)을 나타내고있다.
 
▶셀레늄의 모든 것!
 
1.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제거해주는 황산화작용
 
활성산소는 우리 몸이 에너지를 만들 때 생겨나는 부산물, 이 부산물은 우리 몸의 각 기관과 세포에 침입하고 공격해 각종질병과 노화를 불러온다.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활성산소에 대항하는 물질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환경오염, 잘못된 식생활등으로 나날이 늘어만 가는 활성산소에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때문에 활성산소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질병과 노화를 지연시키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활성산소를 중화시켜주는 항산화제를 먹어야 한다.
항산화제는 활성산소가 인체에 끼치는 나쁜영향 , 즉 산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1973년 셀레늄이 인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 할 수 있는 중요성분임이 밝혀졌다. 이후 계속된 연구를 통해 셀레늄은 대표적인 항산화제로크게 주목을 받게된다.
 
2.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막고,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항암작용
 
1996년, 미국 애리조나 대학의 래리클라크박사가 셀레늄 투여로 암발생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을 임상실험을 통해 증명하면서 셀레늄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60대 남성 1.300여명을 대상으로 매일 200㎍의 셀레늄을 복용시킨 후 암발생률을 조사한 실험결과, 전립선암의 발생률이 63%, 대장암의 발생률은
58%,폐암의 발생률은 46%씩 낮아 진 것이 관찰되었다. 또 이들 암 외에
다른 암의 발생률도 37% 가까이 감소되었다.
현재까지 연구결과를 보면 셀레늄은 여러 가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막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면서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 암세포 유전물질이 다음 세대세포에게 전달되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항암효과에 대한 셀레늄연구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12년의 장기 실험으로 2001년 시작된 ‘셀렉트프로젝트’는 3만 2.400명을 대상으로 셀레늄 복용’‘비타민 E 복용’‘셀레늄과 비타민 E를 함께 복용’‘아무것도 복용하지 않음’등 4그룹으로 나누어 이후 암 발생추이를 살펴보는 연구이다.
또한 셀레늄은 암치료제, 암예방제와 같은 실용화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3. 관절염 . 천식 . 바이러스질환 등의 예방치료
 
셀레늄은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관절염은 물론 천식, 바이러스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셀레늄이 관여하고 있다. 세계를 긴장시킨 사스의 경우에도 셀레늄결핍이 원인으로 대두된 적이 있다. 에이즈바이러스나 간염바이러스, 독감바이러스 등으로 생기는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 할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와 있는 상태이다.
일례가 중국에서 행해진 실험이다. 중국의 한지역은 성인 15%이상이 B형간염 보균자로 다른 지역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200배나 높았다. 이 지역에서 간염 보균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게는 매일 200㎍의 셀레늄을 4년동안 섭취 시키고, 다른 그룹에는 셀레늄을 섭취시키지않았다. 그 결과 셀레늄을 복용한 그룹에서는 간암이 발생되지 않은 반면 복용시키지 않은 그룹에서는 7명의 간암환자가 발생했다.
 
4. 활동적이고 튼튼한 정자를 만들어 남성 성기능 향상
 
남성의 경우 몸속 셀레늄의 25-40%는 정관과 고환등의 성기에 위치한다.
또 셀레늄은 남성이 사정할 때 정액에 섞여 배설된다. 동물의 경우 셀레늄이 부족하면 예외없이 생식 불능이 된다. 셀레늄이 부족한 정자는 약할 뿐 아니라 꼬리 부위가 없는 기형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 의학협회지에 따르면 셀레늄을 투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정자가 만들어질 확률은 57.9%, 하지만 셀레늄을 투여할 경우 그 수치는 98.7%로 올라간다. 때문에 정자가 약하거나 기형인 경우 셀레늄섭취를 충분히 해주면 건강하고 활동적인 정자가 만들어져 임신률이 높아진다. 이런 연구결과로 셀레늄은 남성불임증 치료에 많이 쓰인다. 불임치료와 함께 셀레늄은 성욕을 증강시키는 강장효과도 있다. 우리 몸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일은 미토콘드리아의 역할. 하지만 미토콘드리아는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굉장히 취약하다. 이때 활성산소의 피해를 막고, 미토콘드리아가 제 역활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셀레늄이다. 미토콘드리아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는 성욕을 올리는데도 한 몫을 한다.
 
5. 아토피성 피부염, 피부노화 등을 치료하는 천연 피부치료제
 
프랑스 중부의 라로시-포제온천은 피부병치료 효과로 유명하다.
연간 1 만명의 사람들이 이 온천을 찾는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 노화되는 피부를 젊게 가꾸고자 하는 중년 노인들이 이온천의 주요 고객이며, 이처럼 라로시-포제온천을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셀레늄이다.
라로시-포제온천은 천연 셀레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 속으로 직접 셀레늄을 보급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셀레늄은 염증을 억제하고 진정작용을 하며, 피부세포의 산화를 막아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돌려 놓는데도 도움 된다.
 
6. 방사선, 중금속, 공해로부터 몸을 보호
 
농약, 방부제등 우리는 오염된 식생활을 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우리가 매일 들이 마시는 산소도 공해로 깨끗하지 못하다. 결국 우리 몸에는 알게 모르게 수은, 카드늄, 납등 유해 중금속이 쌓여 가게 된다.
셀레늄을 섭취하게 되면 이들 유해중금속과 결합, 이들을 몸 밖으로 배설 시킨다. 또한 자외선이나 방사선등의 피해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7. 어떻게 섭취해야 하나?
 
셀레늄 섭취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하지만 셀레늄 함유량이 낮은 식품들이 생산되는 국가에서는 인위적으로 식품내 셀레늄 함유량을 높이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토양 중 셀레늄 함량을 높이는 것은 이런 노력의 하나다. 우리도 국가 차원은 아니지만 식품내 셀레늄 함량을 높인 기능성 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두 번째로는 셀레늄 제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 셀레늄 연구가 진척된
나라에서는 비타민제를 먹듯 셀레늄 제제를 먹어 부족한 셀레늄 섭취를
보완하고 있다.
 
8. 적당한 셀레늄 섭취량은 50-200㎍, 우리의 섭취량 40㎍
 
셀레늄 섭취권장량은 지역마다, 그리고 여러 환경(흡연, 임신, 질병유무) 등에 따라 다르다. 예컨대 미국 영양학회에서의 권장량은 55-70㎍이며, WHO 권장량은 50-200㎍이다.
영국 건강학회 에서는 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섭취량으로 500㎍을
권장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섭취량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와 있지 않다. 대략 WHO 권장량을 적정수준으로 보고 있다.
셀레늄 함유량은 토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채취한 식물의 80%가 0.05ppm 이하의 셀레늄을 함유했을 경우 그 지역을 ‘셀레늄 결핍지역’으로 분류한다. 1983년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국내 셀레늄 분포지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토양이 0.24ppm이하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결핍지역이란 추정이 나온다. 이는 실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 노스캐를라이나대학 프랭크박사의 ‘ 나라별 셀레늄 섭취량 ’ 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셀레늄 섭취량은 하루 40.0㎍ 다른 곳의 연구도 않아 높아 봐야 43.0㎍에 불과하다. 이는 WHO 의 권장량은 하루 50-200㎍과 비교해 볼 때
7-160㎍이나 셀레늄 섭취가 부족하다는 이야기이다.

우리나라는 셀레늄 절대부족 국가에 포함된다.

 
9. 몸에 좋은 셀레늄, 어떻게 섭취할 수 있을까?
 
셀레늄의 효과는 20세기의 쾌거라 불릴 정도로 놀라운 것이다. 하지만 연구역사는 굉장히 짧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셀레늄연구에 관해선 불모지대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식품에 어느 정도의 양이 들어있는지는 고사하고, 권장 영양소에 들어가 있지도 않다. 이런 상태에서 몸에 필요한 셀레늄의 양과 어떻게 섭취해야 좋을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섭취방법에 대한 내용은 세레늄에 관한연구가 활발한 미국등의 연구를 기본으로 할 수 밖에 없다.
 
10. 셀레늄 함량을 늘린 기능성 식품에 관심을
 
최근 셀레늄을 첨가한 기능성 식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토양내 셀레늄 함유량이 적은 우리에게는 무척 다행스런 일이다. 서울 우유에서는 1999년부터 3년 연간의 연구와 투자로 탄생한 차세대형 우유, ‘셀크’ 를 선보였다. 천연 셀레늄을 40㎍ (1.000ml당)을 함유하고 있어, 일반 우유의 셀레늄 함량인 15㎍보다 2-3배 정도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이와 함께 하림이 선보인 셀레늄 첨가 닭고기 『셀레노메티오닌 치킨』또한 눈에 띄는 가능성 식품이다. 닭고기는 원래도 셀레늄 함량이 높은 식품 중 하나, 여기에 셀레늄 함유량을 높이기 위해 사료에 셀레늄을 첨가 이를 먹는 닭의 셀레늄 함유량을 더욱 높았다.
셀레늄이 보강된 기능성 팽이버섯 ‘(Sel-Mush)’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교장 현유, 김완영 교수팀과 하버드의대 강충민 박사팀이 3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제품, 무기 셀레늄을 버섯제배지에 일정량 첨가시켜 셀레늄 함유량을 높였다.
이밖에 셀레늄 사료를 먹여 키운 돼지고기나 쇠고기, 셀레늄 함유량이 높은 닭이 낳은 기능성 달걀 등의 제품들도 시중에 나와 있다.
이들 셀레늄을 함유한 기능성 식품들은 현재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 판매 되고 있다.
 
 
▶ 셀레늄 癌막아준다.…美서 각광
 

셀레늄(Selenium. 원소기호 Se)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10여년 전분터
주목을 받고 있는 물질이다. 셀레늄은 칼슘, 철분, 아연 등과 같은 무기질 성분, 많은
양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하루 일정량을 반드시 먹어줘야 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그러나 미국 등에서 셀레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따로 있다.
셀레늄이 전립선암등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 미국에서는 국립보건연구원
(NIH)산하 국립암연구소(NCI)를 비롯해 30여개 기관에서 셀레늄에 대한 크고 작은
연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동아일보 워싱턴=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2003/03/10

 
 
▶ 한국은 셀레늄 결핍 국가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채취한 식물의 80%가 0.05ppm이하의 셀레늄을 함유했을 경우 그 지역을 ‘셀레늄 결핍지역’ 으로 분류한다.
1983년 한국영양학회가 발표한 국내 셀레늄 분포지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토양이 0.24ppm 이하의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식물이 흡수하는 셀레늄의 양을 감안하면 국내의 50% 이상이 결핍지역이란 추정이 가능하다. 또한 연구에서는 성인이 1일 섭취하는 셀레늄의 양이 43㎍으로 WHO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2002년 상반기 한국식품과학회지에 실린 ??국내 식품 원재료의 무기질 분포 연구??라는 논문에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셀레늄의 양이 0.005ppm이 되지 않는 것을 나타났다.
북한도 셀레늄 결핍 국가이다. 최근 북한에서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셀레늄을 주성분으로 하는 셀레늄호모알약, 셀레노아민, 셀레늄결명자차, 등을 개발한바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AST) 정안식 교수는 “토양이 갈수록 척박해지면서 토양에 함유된 셀레늄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식물의 셀레늄 함유량”도 감소 하고 있다며 “셀레늄을 넣은 인공사료를 토양에 뿌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 자연식품 많이 먹으면 암 예방… 김치도 좋아요※

그러므로 우리나라는 셀레늄 절대부족국가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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