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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PPA 대체성분 슈도에페드린도 부작용 가능성"(펌)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221.151.13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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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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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감기약에 들어갔다가 뇌졸중 유발 가능성이 제기돼 최근 사용이 금지된 페닐프로판올아민(PPA)의 대체성분인 슈도에페드린도 부 작용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의료계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따르면 콧물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 감기약 에 흔히 들어갔던 혈관수축제 PPA의 대체성분으로 쓰이고 있는 슈도에페드린 역시 위험도는 낮지만 PPA와 유사한 뇌졸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연구가 국 내외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해 미국심장협회 산하 학술지 `뇌졸중(Stroke)'에 실린 `일반의약품(OTC) 기침 및 감기약에 함유된 교감신경흥분제와 연관된 뇌졸중'이라는 멕시코 보건당국 연구자들의 논문은 연구대상 뇌졸중 환자 2천500명 중 22명의 사례에서 OTC 감기약 복용과 뇌졸중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고했다.

이 중 16명은 PPA, 4명은 슈도에페드린 함유 감기약을 먹었으며 나머지 2명은 각각 옥실메타졸린, 페닐에페프린을 투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권장 용량 이하를 복용했는데도 뇌졸중이 일어난 경우는 PPA 복용 환자 1 6명 중 5명, 슈도에페드린 복용 환자 4명 중 2명으로 나타나 두 약물 다 부작용 가 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지선 식약청 의약품평가부장은 "시장점유율과 개인 체질 등을 고려해야 하므 로 해당 논문만으로 어느 쪽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으나 전세계적인 연구 추세를 보면 두 약물 다 부작용 가능성은 있으나 PPA보다는 슈도에페드린이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양 부장은 "의약품은 효능과 효과가 있는 반면 부작용도 있게 마련"이라며 "무 엇보다 의사와 약사의 처방과 지도에 따라 약을 투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한국소비자보호원이 PPA, 테르페나딘, 네파조돈, 시사프리 드, 난드로론, 메타미졸소디움 등 해외 일부 국가에서 회수조치나 생산중단이 이뤄 진 약품들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을 당시 식약청이 공식 보도자료 를 통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식약청은 "모든 의약품은 본질적으로 효능효과 뿐 아니라 유해작용을 수반 한다"며 "소비자보호원에서 PPA와 같은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면서 대체성분 으로 제시한 슈도에페드린 역시 유사한 유해반응이 가능하다"고 적시했다.

solatido@yna.co.kr

  
2004년 08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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